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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창작국악동요 공모전’ 대상, 민유리 작곡가올해 국립국악원이 개최한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소금을 만드는 맷돌’을 작곡한 민유리 씨가 수상했다. 서양음악을 전공한 작곡가로서 창작국악 동요에 대한 열정이 담긴 민유리 작곡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동요와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안녕하세요. ‘소금을 만드는 맷돌’로 대상을 수상하셔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A. 지난 2018년에는 ‘그랬으면 좋겠네’로 본선 우수상을 받고 올해 대상을 받았습니다.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자는 마음이었는데 뜻밖의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한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참 감사한 공모전입니다. 대상 수상이 더욱 창작국악동요를 열심히 쓰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Q. 창작국악동요 작곡 활동을 다양하게 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창작국악동요 작곡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A.작곡가로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을 하면서 국악기를 접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국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연구하면서 국악에 관심이 생겼고,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곤 했습니다. 작곡가들과 팀을 이뤄 국악대학원을 나오신 선생님께 스터디 수업을 듣기도 했습니다. 작곡가로서 국악을 공부할수록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국악적인 것을 많이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최대한 국악의 기본을 동요에 접목하고 활용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대상을 받은 ‘소금을 만드는 맷돌’을 작곡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점이 있나요? A. 한은선 작사가 선생님의 가사를 처음 받았을 때 유명한 전래동화가 떠올랐습니다. 가사 속에 있는 의성어, ‘돌돌돌 돌아라’ ‘빙빙빙 돌아라’를 리듬감 있게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맷돌이 도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흥이 나는 자진모리장단을 활용했습니다. Q. ‘소금을 만드는 맷돌’ 가사가 재미있습니다. 작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한은선 작사가 선생님께서 어렸을 때 읽었던 전래동화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쓰셨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한은선 작사가 선생님께서 전래동화 소재의 국악동요로 ‘요술 부채’와 ‘삼년 고개’를 발표하셨고 이후에 ‘소금을 만드는 맷돌’ 노랫말을 쓰셨습니다. 전래동화와 국악동요가 잘 접목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작사를 하셨고,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노랫말로 완성하셨습니다. Q. 서양음악(클래식)을 전공한 작곡가로서, 국악창작동요를 작곡하면서 힘든 점은 없나요? A. 국악을 전공하지 않은 작곡가이기 때문에 일반 동요보다 더 어렵게 느낄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장단을 사용할 때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 속에서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 또한 작곡가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국악창작동요를 작곡할 때 여러 장단을 활용하려고 노력해요. 국악창작동요에 어울리는 장단은 따로 있다고 국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국악의 여러 장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Q. 국악창작동요 작곡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국악창작동요를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뜻이 있나요? A. 저는 어렸을 때 동요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창작국악동요를 부른 기억이 거의 없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 정도만 떠오를 정도였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국악에 대해 더 모르는 세대가 됐고, 어른들이 우리 것을 지켜 전수해야 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국악을 전달하는 방법이 ‘국악창작동요 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악이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느끼는 매력이 있습니다. 국악의 매력을 어렸을 때부터 듣고 몸으로 익숙해지면 커서도 국악을 가깝게 느낄 것입니다. 아이들이 국악창작동요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음악가로서 우리나라 국악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국악을 책으로만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악 자체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악기 체험, 사물놀이 등 국악 체험 활동이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또한 많은 작곡가들도 국악을 넣은 동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만든 음악들이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국악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창작국악동요 작곡가로서 바라는 점과 꿈이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A.세상에 빛을 본 창작국악동요가 잘 보급돼 아이들이 즐겁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창작국악동요를 찾아서 듣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창작국악동요의 지평을 넓혀보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아이들이 부르는 판소리 동요 작곡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창작국악동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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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8. 4~ 9● 일시 : 2009. 8. 4(화) ~ 9(일). 오후 3시.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출연 : 성남시립국악단 (예술단체)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하하고 즐기는 국악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하는 성남시립국악단이 올 여름을 맞아 가족들이 즐길수 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입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수있는 국악공연을 목적으로 가족들이 공연장을 찾아 자연스럽게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더불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무대가 될것입니다. ○ 국악창작동요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국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음계로 만들어 국악기로 연주하는 국악창작동요는 신명나는 노랫말 과 흥겨운 가락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연출하는 데에 매우 적합하다. ○ 사물놀이(앉은반) 사물놀이라는 말은“사물과 놀이”가 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사물이란 본시 불가에서 말하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대종)에서 유래한 용어로서, 여기에서는 쇠?징?장고?북의 네가지 악기를 지칭한다. 또한 사물놀이는 실내에서 한 자리에 붙박이로 앉아서 오로지 사물의 리듬을 보다 치밀하고 정교하게, 그리고 보다 계획적이며 체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민속 장단의 극단적인 아름다움과 신명을 느끼게 하는 놀이입니다. ○ 경기민요 경기민요는 음색이 맑고 깨끗하고 분명한것이 특징이다. 서울.경기 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민요를 일컫는다. 장단은 주로 굿거리.자진타령. 세마치장단 등이 쓰이며, 민요의 종류로는 노랫가락.창부타령. 아리랑. 긴 아리랑. 이별가. 청춘가. 도라지타령. 노들강변. 태평가. 방아타령. 자진 방아타령. 군밤타령.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 사설난봉가 등이 있다. ◆ 프로그램- 대취타 - 성남시립소년 소녀 합창단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 (도깨비방망이, 탈춤놀이, 도레미송) - 영상과 함께든는 애니메이션 ost - (토토로, 짱구는못말려, 파워레인져) - 국악기 소개 - 민요배우기 - 경기민요연곡 - (풍년가, 밀양아리랑, 경북궁 타령) 4일,7일 - (베틀가, 사발가, 밀양아리랑) 5일, 8일 - (오봉산타령, 둥그레당실, 물레방아) 6일,9일 - 국악가요 “삼식이” - 무용 “소고춤” 4일,6일,8일 - “부채춤” 5일,7일,9일 -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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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토요국악나들이” 5 월 31 일기 간 : 2008 년 5 월 31 일 토 15 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문 의 : 031)729-4810 www.sn-pac.or.kr 성남시립국악단 PROGRAM 창작국악실내악(만화제주곡) 토토로, 뽀로로, 개구리중사 캐로로 국악기 소개 국악창작동요 아빠힘내세요 초가삼간, 잠자리, 참 좋은말 대금산조 사물놀이 경기민요 ※ 위 프로그램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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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토요국악나들이” 4 월 26 일일 시 : 2008 년 4 월 26 일 토 15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문 의 : 031)729-4810 www.sn-pac.or.kr 성남시립국악단 프로그램 국악실내악 소금장수, 숫자풀이, 도레이송 - 국악기 소개 - 국악창작동요 우유송, 당근송, 골찌를 위하여, 참 좋은말 - 가야금 산조 - 사물놀이 - 경기민요 천안삼거리, 도라지, 방아타령, 자즌방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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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의 “토요국악 나들이” 06월 09일일시 : 2007년 06월 09일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http://www.snart.or.kr 주관 : 성남시립국악단 문의 : (031)729-4810 주최 : 성남시 공연 프로그램 소개 ◉ 실내악 (우유송, 당근송, 올챙이와 개구리, 국악기소개, 날아라 슈퍼보드 ) ◉ 국악창작동요 (산도깨비, 대장금, 소금장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개미나그네) ◉ 무 용 (전통무용, 창작무용) ◉ 사물놀이 ◉ 경기민요 (밀양아리랑, 도라지타령, 군밤타령, 경복궁 타령) ▣ 곡 목 해 설 ◉ 올챙이와 개구리, 국악기소개, 날아라 슈퍼보드, 우유송, 당근송 - 동요 올챙이송과 만화영화음악으로 나왔던 음악을 국악곡으로 편곡하여 국악기로 연주된다. 친근감있는 동요와 귀에 익은 멜로디를 색다른 국악기로 감상하는 시간이 되시길.... ◉ 대장금, 산도깨비, 소금장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개미나그네 - 드라마 대장금 OST중 가장 많이 불리워 졌던 “오나라 오나라”를 불러본다. 국악풍의 음계와 노래로, 친근하고 반복적 리듬구조이므로 우리모두 따라 불러보자. -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굿거리와 자진모리장단의 맞추어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국악가요이다. ◉ 사 물 놀 이 - 사물놀이라는 말은 “사물”과“놀이”가 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 이다. 사물이란 본시 불가에서 말하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대종)에서 유래한 용어로서, 여기에서는 쇠, 징, 장고, 북 의 네 가지 악기를 지칭 한다 ◉ 경 기 민 요 - 경기민요는 음색이 맑고 깨끗하고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장단은 굿거리,세마치,자진모리 장단으로 경쾌하고 화사하다. 출연자 소개 ◉ 감독 겸 상임지휘자 : 한상일 ◉ 악장(관악) : 최중국 ◉ 악장(현악) : 이용우 ◉ 단무장 : 박제형 ◉ 피 리 : 이길영(수석),오세진,김소영,채기원,곽재혁,이호경,유영희,장은진,조성진 ◉ 대 금 : 백명국(수석.총무)김보경(부수석),하선경,허윤석,박경희,이영은,봉용섭 김승우,임호경 ◉ 소 금 : 정남희 ◉ 해 금 : 김계빈(수석),김지민(부수석),박지은,이주연,인상미,김현하,박소연 김경흔,박희진 ◉ 거문고 : 한서연(수석),윤은자(부수석),강지영,장현주,성두영,이주영 ◉ 가야금 : 김진영(수석),오정희(부수석),이지연,박민혜,한래숙,박진아,최수현,허윤정 ◉ 아 쟁 : 주숙연(수석),하정아,이유연,정미정,이혜진 ◉ 타 악 : 임원식(수석),강민석,강대현,조현진 ◉ 악 보 및 악기계 : 최강미 ◉ 사 무 : 최원록